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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일상 (Blog &Daily)

2020년도 3월 30일, 코스피,코스닥 증시에 대한 개인적 견해

by 맞아, 바로 그거야! 2020. 3. 30.

2020년 3월 30일 현재,

코스피, 코스닥 증시에 대한 개인적 견해

"장기투자 NOKAY, 단기투자 OKAY"

'외국인 수급 반드시 확인하자, 과대낙폭 주가는 적은비중매수하고 현금 최대확보하자.'

 


1.  코스피와 코스닥 현재 상황


2020.03.30 코스피

금일 코스피는 -2.76% 갭하락하여 출발하였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분차트를 만들어내며 상승을 했습니다.

개인 순매수 +1,986, 외국인 순매수 -4,272, 기관계 순매수 +2,236, 금투+보험+투신 +623 을 기록하며 상승했습니다.

2020.03.30. 코스닥.

금일 코스닥은 -1.86% 갭하락하여 출발하였고, 코스피와 동시에 꾸준히 우상향하는 분차트를 만들어 내며 코스피에 비해 대폭 큰 상승을 했습니다.

개인 순매수 -12,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390, 기관 순매수 -261, 금투+보험+투신 -445를 기록하며 큰 폭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비금속광,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류업, 전기가스, 통신업, 금융업, 은행, 보험, 제조업의 하락이 있습니다.

이는 지수상승이 온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종목들만 오른다는 것입니다.

상승장이 오기 위해서는 각각 운수가 활발하며 제조도 많이하고, 돈도 많이 풀려있어서 금리도 높고 은행도 많이 가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상승한다는건 가짜상승장임을 항상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2.  우려되는 점


이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먼저, 시장이 너무 우려스럽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테마주의 미친듯한 행보입니다. 

큰 하락 이후 큰 상승으로 단기바닥을 잡아가는 과정속에서 조금만 상승이나와도 급등하는 테마주가 매우많습니다. 주식초보들도 너도 나도 EDGC, 씨젠, 진매트릭스 등등 진단키트 관련, 백신 관련, 코로나 관련 주식들을 매수해도 상한가 30%를 먹고 하는 물반고기반 시장입니다.

씨젠과 같은 경우는 우량기업에 실적도 우수하지만, 주가가 단기에 과열되기 시작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씨젠이 어느덧 시가총액(회사의 총액가치;주가*주식수)올라섰다는건 주식을 하던 사람이라면 다 인지하고 있으실 겁니다.

향후, 전세계에 키트수출을 다 하고 코로나가 감기가되어 일상이 되어버리고, 한국의 씨젠만이 유일한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잡고 계속된다면 그 주가는 가치가 있는 위치인거겠죠.

그러나, 모두가 알고있고 예상하고 있듯이 백신이 개발되고 치료제가 나오고 코로나가 완화되어 실물경제가 정상화되는 과정이 시작된다면 주가는 박살나기 시작할겁니다.

즉, 이 말은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현재 주가가 다시 올라올 자격이 있는 위치인지 아닌지 가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우려스러운건, 사람들의 비이성적인 매수가 얼마나 추가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모르나, 차익실현을 하고 싶은 누군가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4연속 상한가를 가는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어마어마해지며 코스닥 상위로 올라오며 자기의 몸집을 키웁니다. 제가 봤을 때 지금 과체중이 비만되었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으로 보입니다. 더 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 큰 보유자영역입니다.

본인의 매수단가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하락이 연장선상에서 지속된다면 던질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코스피 코스닥 증시에서 투매한번 맞아보니 아프지 않으셨습니까? 

시가총액 상위로 올라선 주식들이 조정을 받거나, 정부 정책에 따라 악재반영해서 무너진다면 다시 또 코스닥 시장은 투매의 길을 걸을지도 모를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유럽국가의 사망자 추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507428

 

유럽 코로나19 기세, 이탈리아 꺾이고 스페인 맹렬

스페인 하루사이 838명 숨져, 이탈리아는 신규 사망자 이틀 연속 감소세29일 스페인 군 장병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활동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이탈리아의 확산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스페인이 하루 사망자...

news.naver.com


이탈리아는 29일 기준으로 누적확진자가 9만 7천689명입니다. 전일대비 5.6%인 5천217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 1위는 이탈리아이며 10,779명 사망입니다.

2위는 스페인이며 6,803명 사망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3301722079295

 

"美 코로나 사망자 20만명 나올 수 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촬영된 사진 속에서 뉴욕시로 파견되는 약 30명의 의료진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29일까지 뉴욕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

www.fnnews.com

 


https://www.yna.co.kr/view/GYH20200330001200044?input=1363m

 

[그래픽] '코로나19' 주요 발생국 확진자 추이 비교 | 연합뉴스

[그래픽] '코로나19' 주요 발생국 확진자 추이 비교, 장성구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3-30 11:42)

www.yna.co.kr


위 기사를 보시면, 코로나 주요발생국의 확진자 추이 그래프와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사망자가 많고 확진자가 압도적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제외해도, 미국은 확진자가 14만명입니다. 잠재력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지요.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추이가 감소해야 좋은 시그널이 될 것 입니다.

미국은 감당해내야 할 수 밖에 없는길을 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곧 사망자 수로 직결되지는 않겠지만, 사망자 추이가 증가하게 될 수 있는 모멘텀을 이끌 수는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421722

 

스웨덴의 '집단면역' 실험...'위험한 도박' 통할까?

[앵커] 코로나19에 맞서 많은 나라가 이동제한과 통행금지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의 스웨덴은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동을 막지 않고 평소와 같은 생활 방식을 고수하면서 이른바 '집단면역'을 추구하는

news.naver.com


그 와중에, 스웨덴은 '집단 면역' 이라는 것을 실험합니다.

도박이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겪고 나면 항체가 생성되고 더이상 아파하지 않고 덤덤하게 되어, 옮기지 않고 옮기더라도 피해가 없다 라는 식의 논리입니다.

저는 실물경제의 유지를 위한 스웨덴의 이러한 실험적인 행동이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집단면역이 되었어야 했지 않을까요?

물론 중국이, 이미 집단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면역이 생겨서 둔화된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들 유럽국가에 대한 현재까지의 확진자, 사망자 추이에 대한 실물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는 반영되어있으나, 사망자 추이가 급증하게 된다면 우리는 위험시그널이라는것을 알아차리고 정신 단디 차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국가의 사망자 추이가 급증하게되면서 계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내면, 실물 경제 유지와 활성화에 필요한 노동자와 소비자가 모두 감소함을 의미합니다.

국가에서는 현재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마비된 경제를 일으켜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종 부양책을 내세우고 재정적지원을 막대하게 했을겁니다. 

그리고 많은 부채들이 생겼는데, 이 부채들을 상환해야하는데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 나온다면..

'유럽의 어느나라가 무너지고 사라질 수도 있다.' 라는 시장의 공포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시장의 공포가 다시 한번 생기게 되면 미국달러의 환율이 다시 오를것입니다.

상환해야 하는 상당수의 금액이 달러 기축통화를 통한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망하지 않겠지만 미국 또한 확진자 수는 날이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별 자금의 유동성 추이에 집중을 해야할 때입니다. 

 


 

3. 그렇다면 우리는 증시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증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먼저, 단기과열된 주식들, 딱봐도 100%를 뛰어넘어 130%를 넘는 주식들이 내리지도 않고 미친듯이 오르고만있는것은 쳐다도 안봐야 합니다. 

그 안에서 기술적반등을 이용하거나, 초단타로 스캘핑매매를 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투자로는 절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미친 시장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물론 어디까지 상승할지는 모릅니다. 시장참여자들과 매수주체의 마음이겠죠.

그러나 한 가지 사실은 명확합니다.

당신이 들어갈 땐 고점입니다. 

급등주 100%상승한 뒤에도 매수하여 수익내셨나요? 그렇다면 축하드립니다.

운으로 수익냈음을 명심해야합니다. 주식시장 끝까지 살아나려면 어림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사 계좌를 트고있습니다.

주변 은행원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도 수차례 적금깨고, 예금 인출을 해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달러를 사려고 출금을 하는사람들,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

사람들이 집밖에서 크게 활동하지 않고, 주가는 폭락했고, 주식이 급등하니 환호하면서 미쳐날뜁니다.

주식초보가 씨젠 50% 수익이라고 자랑합니다.

운으로 수익주면 잘 먹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매매하다가 평생을 잃습니다.

저의 경우는 살짝다르긴 하지만, 저도 욕심에 눈멀어 더 갈거야 하고 고점에 불타기 했다가 계좌 반토막 난 경험이 있습니다.

물들어올때는 노젓는게 맞습니다.

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대응할 수 있는 단타를 하시기 바랍니다.

장기투자하기엔 시장이 아직도 한참 멀었습니다.

풀매수하는것은 시장의 수급이 좋을때 해도 늦지않습니다.

공포에 배팅하려는건 삼성전자가 42000원갔던날 그 때 분할로 했었어야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현재가격에 메리트있는 주식은 맞습니다)

기업가치를 보고 장기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은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완화되어가거나, 백신,치료제가 나왔다는 소식 이후입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가 적어도 2-3일 이상되며, 모든 종목이 상승세여야 함을 기억하세요.

그 누구도 바닥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여기가 바닥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실일지도 모르는 바닥을 잡을 이유는 없습니다.

실물경제에 대한 반영이 주식시장에 반드시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합니다.

어디까지 주식시장에 선반영되어있고, 안되어있는지의 차이를 여러분들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잘해내는 사람이 주식에서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증가하는 공포는 선반영되었다고 봅니다.

-기업의 존망이 가려지는것이 미연준의 강력한 부양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세계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우리는 그럼 실제상황에서의 흐름과 추이를 지켜보며 예측을 해나가며 대응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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